
안녕하세요. 닉스의원 대전점 김철중 원장입니다.
얼굴의 표피 아래에는 진피, 피하지방, 근막(SMAS),
그리고 근육과 골격까지 복합적인 층들이 존재하며,
노화는 이 구조 전체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피부가 얇아지고, 진피층의 콜라겐이 줄어들며,
안면지방은 아래로 이동하고, 피부를 지지하던 인대는 이완됩니다.
결국 얼굴의 윤곽은 무너지고,
전반적으로 탄력이 떨어지게 되죠.
이런 다층적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시술이 실리프팅입니다.
실리프팅은 단순히 피부를 위로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무너진 안면 구조를 해부학적으로 지지하고 복원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실리프팅을 위해선 단순한 실 삽입이 아닌,
얼굴 구조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그에 맞는 시술 설계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피부의 두께, 지방의 양과 위치, 골격의 형태, 노화의 진행 정도까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똑같은 실을 같은 방식으로 넣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대가 발달한 얼굴과 평면적인 얼굴은 리프팅 방향이 완전히 달라야 하고,
피부가 얇은 경우엔 실이 비치거나 이물감이 생길 수 있어 삽입층부터 조정해야 합니다.
턱선이 흐릿한 경우엔 강한 고정력과 깊은 삽입이 필요하고,
입가처럼 많이 움직이는 부위는 유연성이 높은 실이 적합합니다.

이런 구조적인 차이 때문에,
실리프팅은 반드시 1:1 맞춤 설계로 접근해야 합니다.
닉스의원 대전점에서는 시술 전 3D 메타뷰 진단장비를 활용해
얼굴의 골격 구조, 피부 두께, 탄력도, 지방의 위치까지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 종류, 삽입 방향, 깊이, 개수 등을 설계합니다.
또한 보다 정확한 실 삽입을 위해 초음파로 확인도 진행할 때가 있는데,
이는 사람마다, 이전 시술 또는 수술 경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디자인 전 상세한 문진이 필수입니다.

부위마다 사람마다 달라지겠지만
실리프팅은 다양한 조합으로 디자인이 필요할 때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럴 경우, 단일 실만으로 얼굴 전체를 리프팅하려 한다면,
오히려 부자연스럽거나 효과가 오래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얼굴은 부위마다 요구되는 리프팅력, 유연성, 콜라겐 유도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목적에 맞는 실을 부위별로 다르게 선택하고 배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깊고 처진 부위에는 견인력이 강한 코그형 실을 사용하고,
움직임이 많은 입가나 볼 주변엔 유연한 실을,
미세한 조정이 필요한 콧대나 턱 끝엔 짧고 직선적인 실을 사용합니다.
이처럼 구조와 목적에 따라 실의 물성, 길이, 삽입 위치를
정교하게 조합할수록 결과는 더 자연스럽고 오래갑니다.
닉스의원은 10종 이상의 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환자의 얼굴 구조에 따라 실을 자유롭게 조합합니다.
이 조합력은 단순히 제품을 다양하게 갖췄다는 뜻이 아니라,
실마다 해부학적 특성과 조직 반응을 이해하고 있어야 가능한 정밀 설계를 의미합니다.

실리프팅에 사용되는 실 성분 또한 다양해서
환자의 니즈나 플랜에 따라 선택해야합니다.
PCL 실은 생체 내에서 천천히 분해되며,
분해되는 동안 콜라겐 생성을 장기간 유도합니다.
일반적인 PDO 실이 6개월 내외로 분해되는 데 반해,
PCL 실은 12~18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PCL은 유연하면서도 조직 친화력이 높아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삽입 후 이물감이나 부작용 발생률도 낮은 편입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PCL 실은 단독 리프팅뿐 아니라,
다양한 실과의 조합에서도 핵심이 되는 실로 쓰입니다.

환자의 얼굴을 세밀하게 분석한 후, 니즈와 적응증에 맞게 플랜을 짜야겠죠?
실루엣소프트, 콘셀티나, 탑스코, 원더리프트,
민트, 엘스코, 메쉬필, 젬버, 탄싱캐번 등
정말 다양한 종류 중에서 개개인의 얼굴에 맞는 실을 찾아야 하는데요.
그 중에 몇가지 실에 대해 설명을 드려볼게요.
L자 모양으로 되어 메부리코나 들창코, 짧은코 등
코의 모양을 보다 매끈하게 잡아줄 수있는 엘스코,
실을 삽입 후 끝을 잘라내지 않고 실 하나를 완전히 사용하여
이중턱라인이나 얼굴을 리프팅 시켜줄 수 있는 원더리프트,
실 안에 필러를 채워줄 수 있어 볼륨을
보다 고정된 모양으로 유지가 가능한 메쉬필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실의 종류는 정말 많고,
적합한 부위와 목적에 맞게 선택과 디자인이 이루어져야 하기에,
환자 얼굴의 해부학적 구조를 이해하지 않고 실을 선택하면
오히려 부작용이나 비효율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PCL 실은 콜라겐 유도 반응과
리프팅 효과가 점차적으로 나타나는 편이고,
PDO 실은 빠르게 리프팅 효과를 나타내지만
유지기간이 짧은 편인데요.
그래서 닉스의원에서는 즉각적인 리프팅이 필요한 부위에는 PDO 실을,
장기적으로 탄력 개선과 유지가 필요한 부위에는 PCL 실을 조합하여 디자인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단기·장기 효과를 모두 고려한 접근으로,
실리프팅의 안정성과 지속력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닉스의원 대전점의 실리프팅은 ‘시술’ 중심이 아니라 ‘설계’ 중심입니다.
대표원장 김철중 원장은 22,000건 이상의 시술 경험을 기반으로,
단순히 실을 넣는 기술자가 아니라
얼굴의 해부학 구조를 분석하고 설계하는 의료 전문가입니다.
진단부터 실 배치, 삽입 방향 설정, 시술, 사후 경과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리프팅의 결과가 단순한 기술보다
‘얼굴을 해석하고 설계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는 오랜 임상 경험에서 비롯된 방식입니다.
시술 후에는 실이 조직 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과를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추가적인 피부 관리나 리프팅 보강도 함께 진행됩니다.
단 한 번의 시술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에 나타날 변화를 예측하고 설계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